2024/12 22

[중앙대] 세울타코 - 타코

세울타코는 Take-out / 배달 전문점이다.배달의 민족에 떠서 먹었는데 집에서 걸어서 3분이었던...ㅋㅋㅋ 여기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새우 타코다.한 입 깨무는순간 새우살이 엄청나게 톡톡 터지는데, 타코를 처음 먹을때부터 끝까지 계속 터진다..새우가 엄청나게 많다는 말!ㅋㅋㅋ 타코 또띠야는 부드러운 스타일이라 술술넘어간다.보통 타코는 엄청나게 자극적인 소스들로 도배되어있는데, 이 집은 과카몰리 소스와 아삭아삭한 야채들로 딱! 적절한 최고의 간을 맞추고있다.

DASHI - 키워드 알림 업데이트

얼마전 뜨거운 순간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DB도 추가하고 채팅 처리 파이프라인을 따로 빼면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기능을 추가해보기로 했다. 그건 바로 키워드 알림! 예를 들어서 내가 스트리머가 "발헤임"이라는 게임을 정말 해주길 기다리고있는데, 채팅에서 "발헤임"이라는 키워드가 나왔을 경우 정말 그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렇게 내가 방송을 보지 못하는 순간에도 관련된 키워드가 언급되었는지 확인 하기위한 용도로 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Discord로 로그인키워드 알림기능을 오랫동안 망설였던 이유 중의 80%는 이 서비스에 'DB가 없었다'였지만, 20%는 '로그인이 없었다'였다. 그렇다! 로그인을 추가해야한다. 단순히 유저 식별만 가능하면되므로, Discord OAuth2를 ..

Alembic으로 쉽게 DB 마이그레이션하기

Alembic 도입 계기개발하고 있는 토이 프로젝트에 (정말정말 귀찮지만-) DB를 도입했다.최대한 기술스택을 간단하게 가져가고싶었지만 더 풍부한 기능지원을 위해 굴복했다. Python ORM 라이브러리 SQLAlchemy를 도입했는데, 계속 테이블을 수정하면서 수동 마이그레이션에 한계가 있다고 느껴서 찾아보니 Alembic이라는 SQLAlchemy 사용자용 DB 마이그레이션 툴이 있더라. 회사에서 백엔드 코드를 눈팅하면서 본 마이그레이션 파일들이 이녀석이 만든것이었다. 사용하기도 간편해서 다음번에 또 쓸 것 같아 간단히 사용법을 기록하겠다. 시작하기초기화Alembic을 사용하기에 앞서, 아래 명령어로 초기화하면 설정 파일인 alembic.ini 파일과 Alembic 프로젝트가 만들어진다.alembic ..

[일본 후쿠오카] 因幡町 一慶 - 타이차즈케

구글 맵 https://maps.app.goo.gl/EtHcwaPDSPGCp7CL9가게이름은 "이나바쵸 잇케이"라고 읽는다고 한다. 타이차즈케로 이미 유명한 집이다.일반적으로 오차즈케집은 아침에 새벽같이 열고 저녁에 닫지만, 여기는 꼬치구이 같은 술 메뉴도 있다.꼬치구이도 당연히, 맛있다. 참깨 소스에 곁들여져있는 와사비를 기호에 따라 섞은뒤,도미와 밥을 조금씩 먹다가 참깨 소스를 밥 위에 붓고 다싯물을 넣어 먹으면 된다.도미는 시원하고 달달하며, 참깨 소스는 짭조름해서 밥도둑이 따로 없다.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캇포 요시다"라는 타이차즈케 집이 있는데, 여기를 못가봐서 이 집을 올릴지 말지 고민했다.하지만 캇포 요시다가 이 집보다 더 맛있을 수 있겠냐?라는 대답에는 답할 수 없을정도로 준수하게 맛있었던..

[일본 후쿠오카] Hakata Gomasabaya - 고마사바

구글 맵 https://g.co/kgs/aGrn15V텐진역에서 3-5분가량 걸어가면 위치한 식당이다.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먹으며, 자판기로 구매하므로 영어나 한국어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게 약간의 단점..? 메뉴를 읽을 수 없었기때문에 나는 사람들이 뭘 사는지 지켜보다가 똑같은 메뉴로 골랐다. 1600엔짜리 메뉴! (가장 비싼 메뉴는 1800엔이었다) 먼저 자판기에서 원하는 메뉴를 뽑고 (카드안됨) 기다리면되는데, 웨이팅이 있지만 워낙 노련한 가게라 회전율이 좋아 빨리빨리 빠진다. 메뉴는 앉자마자 바로 나왔다. 시원한 간장에 담긴 참깨가 올려진 고등어 회와 따뜻한 밥을 함께 먹는 요리! 셀프바에는 생선튀김이 준비되어있으니 고등어를 아낄 것 없이 마음껏 먹으면된다.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이라 비릴 것 같지만..

수직 동기화(V-Sync), 화면 찢김, 스터터링, 삼중 버퍼링

주사율과 프레임률주사율은 화면 재생 빈도(Refresh Rate)라고도 하며, 모니터가 1초동안 화면을 몇 번 갱신하는지를 말한다. 단위로는 Hz를 사용하며 144Hz는 1초에 화면을 144단계로 쪼개서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CRT 모니터에서는 이를 수직 재생 빈도 또는 수직 주파수라고 부른다. 프레임 속도(Frame Rate)또는 프레임률은 디스플레이 장치가 화면 하나의 데이터를 표시하는 속도를 말한다. 픽셀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정지된 이미지를 "프레임"이라고 부르는데, 프레임률은 이러한 이미지들이 1초에 몇번 보이는지를 말한다. 단위는 fps(Frames per second)를 사용한다. 주사율은 동일한 프레임을 반복하는 회수를 포함하여 나타내므로, 60fps 영상을 120Hz 디스플레이에서 는..

[신림] 남향티하우스 - 딤섬

신림에 있는 딤섬집 남향티하우스다.얼마전에 대전에서 정말 맛있는 하가우집에 갔는데, 여기는 정확히 절반 가격으로 80%는 따라온다. 이집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마라 완탕이다. 난 마라를 정말 싫어한다. 마라탕도 마라샹궈도 0%맛으로 시키는데, 여기 마라완탕은 마라특유의 화한 느낌없이 먹을 수 있다. 그러면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실망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한입 후루룩 먹으면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딤섬이 어우러지며 정말 맛있는집이네! 생각이 절로든다.배달을 시키면 다들 먹는게 저 차슈 덮밥인데, 개인적으로 차슈덮밥은 특이하지 않으니 다른 메뉴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차라리 딤섬류를 2개 더 시키든... 모든 딤섬들이 맛있었다.  다음에 홀에 직접 가보고 싶다.

DASHI - 뜨거운 순간 업데이트

쉬면서 엉덩이가 무거운 상태로 있더라도 언제나 문제를 풀 방법을 찾았을땐 힘이난다. 카페에서 스트리머의 프로핏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책을 읽고있다가 뜬금없이 얼마전에 봤던 슬라이딩 윈도우(Sliding Window)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상현상 감지법이 생각났다. (글로 적고나니까 진짜 ADHD 미쳤다...ㅋㅋㅋㅋㅋ) 즉시 책을 덮고 카페를 떠나 컴퓨터를 켜서 작업을 시작했다.방송을 보다보면 웃긴 장면에는 "ㅋㅋㅋㅋ"가 도배되면서 채팅이 단시간에 폭발한다. 채팅이 버스트하는 구간들을 슬라이딩 윈도우를 이용해 잡아내면 유튜브 편집 영상 당 투입되는 시간을 줄여서 영상 단가를 줄여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편집점을 찾는데 뿐만 아니라 다시보기를 보는 시청자도 놓쳐버린 방송에서 어느 부..

크로미움(Chromium), 그리고 브라우저 엔진들

Chromium 크로미움(Chromium)은 구글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및 OS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구글의 크롬도 크로미움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많이들 쓰는 엣지, 웨일, 브레이브,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도 크로미움 기반이다. 크로미움 브라우저와 OS는 https://www.chromium.org/chromium-projects/ 에서 직접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그러면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크로미움아닌가? 의문이 든다.당연히 아니다! 브라우저 엔진부터 간단히 짚고 다른 브라우저들도 소개해 보겠다. 브라우저 엔진브라우저 엔진은 브라우저가 동작하는데 필요한 핵심 구성요소다. HTML,CSS,XML등 의 문서를 읽고 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으로 표시하는 "렌더링 엔진" 혹은 "레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