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계기
차가 너무 타고 싶어서 (심각하게) 1달 월렌트로 빌린 차량이다.
실내
실내는 혼자타기 불편하지 않지만, 190되는 사람들을 태우니 엄청 불편해했다. (접어서 탐)
기아차는 예~전에 2002년쯤 ㅋㅋㅋ 쏘렌토 타고 처음 타보는데, KN으로 로고 바꾸고 기아 독기가 느껴졌다.
핸들 가죽이라던가 시트, 만듦새가 아주 좋고 편하다.
온 가족이 현대차를 타서 나는 다양한 회사의 차를 맛보고싶어서 쉐보레를 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아도 정말 좋구나 많이 좋아졌구나 깨닫게된!
5인까지 탑승해봤다.
주행
모닝은 내가 탄 첫 경차다. 처음에 모닝을 타고 소리를 질렀다.
이렇게 운전이 재미있다고?! 고카트 타는걸 좋아하는데, 일반 차량에 비해서 진짜 고카트 타는 느낌이다.
다른 차들은 운전석도 있고, 조수석도 있고, 공간도 생각하며 운전해야하지만 모닝은 운전석에 나와 차만이 있는느낌-
지금 사는 빌라가 골목지에 있고 주차공간이 복잡한데, 모닝이라 가능했던 무빙이 많았다.
네비게이션이 골목으로 길을 안내해주지 않아서 서운할 정도.
모닝의 단점은 명확한데, 차가 힘이 없다.
내가 사는 중앙대/숭실대 근처는 급한 경사로가 엄청 많다.
경사로에서 그냥 D로 맞춰 달리면 풀악셀을 밟아도 차가 안나가다가 한 3-5초 뒤에 뒤늦게 반응한다. (굉음을 내며 시속 50km)
그래서 경사로는 수동으로 저단기어로 변속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야한다.
저단기어 변속이 자주 필요하다는 점은 운전의 재미를 높이는 일지만, 사람이라도 몇명 태우면 그것마저 힘든 느낌...
고속도로에서는 나 혼자 주행하면 일반 차만큼이나 빠르게 운전할 수 있어서 무리는 없었지만
역시 사람을 태우고가기엔 느리고, 사고시 위험도있어서 시티카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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