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굴 리스트, 김래일의 애니캐 테스트 두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 Vultr에서 서버를 빌려 쓰고 있다. 둘 다 그렇게 사용자가 많지도 않아서 수익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의리로 올려두었는데, 서버 비용이 꽤 부담스러웠다. 너굴리스트는 2019년에 출시해서 무려 4년된 서비스다...ㅋㅋㅋㅋ 세월이 정말 빠르군... 초반에 유저가 폭발적일때는 월 $88짜리 서버를 사용했다가, 동물의 숲 인기가 줄어들며 3년 전에 $44로 줄여서 쓰다 작년 말부터는 $31로 줄였다. 서버비가 많이 줄어든 것 같지만, 환율은 나를 냅두지 않았다. 3년전 1100원대이던 달러 환율은 지금 1355원...! $31는 이제 한국돈으로 42,000원이다. 1년에 도메인 비용, Apple Developer 갱신 비용까지 합하면 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