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에 막 이사 왔을때, 친구랑 같이 집을 청소하고 어디서 먹을까 방황하던중 그냥 후기도 안보고 들어간 가게다. 그런데 왠걸 탕수육이 너무 맛있었다. ㅋㅋㅋㅋ 여태까지 숱한 탕수육을 먹어봤지만 이 집에 비하면 아래였다. 탕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집보다 탕수육을 잘한다. 특이한 맛집이 판지는 요즘에 비하면 비주얼은 평범하지만 정말 맛있게 잘만든 탕수육이다. 중국집의 3인방인 짜장과 짬뽕도 전국최고!이런 급은아닌 평범한 맛이지만, 맛있는 탕수육과 함께먹기 적당할정도로는 맛이 받쳐준다. 1층은 어르신들이나 1인 손님, 몸이 불편한 손님들을 위해 항상 여유공간을 마련해주시는 것 같고 대부분은 2층에서 식사를 한다. 연예인들도 몇몇 와서 싸인흔적이 곳곳에 있고 사장님이 아주 젠틀하시고 식당도 깔끔해서 중국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