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의 팬이자 코리안 저스틴 비버인 방예담의 노래를 듣다 깜짝 놀랐다!
가사에 저스틴 비버의 노래가 마치 팬송처럼 섞여나오고 있었기때문이다 ㅋㅋㅋ
빌리버는 빌리버를 알아보는 법...
오랜만에 저스틴 비버 노래를 정주행 할 겸,
방예담의 <하나만 해>에 숨은 저스틴 비버 노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주관적 억지 있음)
Baby just believe in yourself
자꾸 널 속이려 해
다른 누구보다 멋진 남자가 돼주고픈 맘을
왜 그렇게 멋대로 흔들어 놓고선 baby
"believe" Justin Bieber - Believe
<Believe> 앨범의 수록곡 Believe다.
저스틴 비버의 팬송이라고 보면 된다. 난 이 노래를 그렇게 자주 듣진않지만 Believe 앨범, 특히 Acoustic 버전은 아주 명반이다.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모든노래 기교 하나하나까지 기억한다.
"yourself"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Love Yourself는 <Purpose> 앨범의 수록곡으로, 한국에도 아주 많이 알려진 곡이다.
한국에서 저스틴 비버하면 그동안 Baby 원툴에 똥싼바지, 김종민씨 닮은꼴이 마지막 이미지였는데 Love Yourself로 그동안 음악적으로 성장했음이 다시한번 알려져서 기뻤다.
방예담도 Love Youself 커버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는걸 추천한다!
"baby" Justin Bieber - Baby
저스틴 비버를 지금에 자리에 있게한 <My World 2.0>의 타이틀곡이다.
One Time때도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기는 했으나 한국에선 인지도가 전혀 없었는데 Baby에서 빵 터졌다.
그냥 아기 목소리같은데 원석을 발굴한 갓 어셔...늘 어셔에게 감사하다...
Oh no no no
이랬다저랬다 말없이 또 나만 슬프니까
Wanna get with you 어떻게든
I'm gonna make it right yeah
"make it right" Justin Bieber - Recovery
Recovery가 수록되어있던 앨범 <Journals>는 정규앨범인지 사운드클라우드에 노래 여러개 모아놓은건지 구분안갈정도로 오프라인에서 본적은 없다. (정말 안냈나?) 당시에 한달에 2개씩이었나 찔끔찔끔 내서 앨범 전체를 완성했던걸로 기억난다.
<Journals>전에 저스틴 비버는 그냥 댄스음악을하는 팝가수였다면, 이 앨범 이후 R&B 음악에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다. 지금와서 평가한다면 비버의 최고 R&B 앨범은 <Changes>이지만 <Journals>가 있었음을...잊지말자!
방예담이 의도하진 않았겠지만...이 노래에 "make it right"이라는 가사가 주요 포인트이기 때문에 넣었다.
누가 뭐라든지
All around the world
너 같은 사람 없지
I'll take you to paradise
so baby 걱정 마
계속되는 떨림
As long as you love me
When you fall
I'm right here baby
We'll be alright baby
나를 믿어 girl
항상 가득 차 있어 난
With the thought of you
I just wanna die in your arms 내 마지막 꿈
너무 많아서 생략을 할까하는 위기에 처했다...!
거의 <Believe> 앨범의 수록곡으로 범벅이된 벌스다. ㅋㅋㅋ 찐사랑...
All around the world, Take You, As Long as you love me, Fall, Right Here, Be Alright, Thought of you, Die in your arms까지 모두! 그래서 몇 가지만 조명하고 넘어가겠다.
"All around the world" Justin Bieber - All around the world
처음에 "Just Believe in yourself"에서 살짝 의심했는데, 이 부분과 뒤에 take you를 듣고나서부터 확신했다. 저스틴 비버 노래들이구나!
All around the world 역시 <Believe> 앨범의 수록곡이다. EXO - Power나 뉴진스 - SuperShy처럼 왠지 우주가 생각나는 사운드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Baby 이후로 루다 크리스와 다시 작업한 곡이라 흥미롭게 들었다.
"thought of you" Justin Bieber - Thought of You
<Believe> 앨범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다. 이때 한창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젤레나 커플이 유명했는데... 당사자들은 원치 않겠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어렸지만 이뻤던 그 둘이 떠오른다.
전체적으로 이 앨범에 나오는 노래가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이 앨범에 대해서 한 마디 더하자면...저스틴 비버가 완전 애기목소리에서 성장해서, 변성기 때 낸 앨범이다. 많은 사람들이 변성기를 걱정했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더 좋은 목소리로 돌아왔다.
난 이때 노래들이 내 음역대에 맞는 것 같다.
이 앨범에서 나의 픽은 Thought Of You, Beauty and a Beat, Boyfriend!
If you love me 그냥 말을 해줘 girl
그런 눈으로 날 보면
답이 나오는 게 아냐 yeah yeah
I know what you want
원한다면 give you the world
"love me" Justin Bieber - Love Me
데뷔 앨범 <My World>의 수록곡이다.
저스틴 비버에 처음 빠졌을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통영 할아버지집 부두를 어슬렁 거리면서 빌보드 Top 100을 듣고있었는데, 여자 목소리도 아니고 남자 목소리도 아닌 기분나쁜 목소리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정말 불쾌해서 이름을 보니까 Justin Bieber - One Time이었다. ㅋㅋㅋ
똥꼬냄새마냥 불쾌한데 자꾸 듣게되고, 누군지 찾아보게 되고 그렇게 앨범 전곡을 듣게 되었다.
<My World>, 그 중에서도 Favorite Girl과 Love Me를 좋아한다.
Love Me는 후렴부에 장윤정의 이따이따요를 떠올리게하는 뽕짝삘이있다.
이정도면 전부 찾은 것 같다.
사실 방예담은 <Believe> 앨범 하나만 숨겨뒀을 뿐인데
나 혼자 신나서 모든 노래를 다 갖다 붙인 거 같지만...즐거웠다 ㅎㅎ...
두 가수 모두 음색깡패라 더 열심히 일했으면 좋겠다.
저스틴 비버 CCM 앨범 <Freedom>은 공부(?)못했는데
방예담보다도 저스틴 비버 노래에 대해 더 잘 알고싶은 마음에 공부욕구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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