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생각하게 하지마!>

핵심 요약

가장 중요한 원칙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

: 사용자의 머릿 속에서 물음표 없애기.

관례를 이용하라 

 - 명료성이 (디자인적) 일관성보다 중요하다

 - 시각적 계층구조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라

 - 페이지의 구역을 또렷하게 구분하라

 - 클릭할 수 있는 요소를 명확히 표시하라

 - 주의를 흩뜨릴 만한 요소를 없애라

 - 시끄러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 느낌표/지나치게 다양한 서체/밝은 색상/동적인 요소

 - 내용을 훑어보기 좋은 방식으로 구성하라

 - 소제목 사용

"클릭 수가 늘어나는 건 괜찮다. 클릭할 때 고민할 필요만 없다면 말이다." - 스티브 크룩의 사용성 제2원칙

네비게이션 (빵 부스러기)의 중요성

웹은 물리적 공간이 아니기에 사용자는 웹을 떠다닌다 (surfing한다).

웹에서 사용자가 지금 어디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웹에서 사용자의 위치는 사이트의 어느 계층에 존재하는 지를 말하는 것이다.

고정 네비게이션:

좋지만, 채워넣어야 할 폼이 있는 페이지(주문서/회원가입 등)에서는 간략한 버전으로 준비.

폼 작성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언급한 책

The Design of Every Things (디자인과 인간심리)

Letting Go of the Words

생각

이 책은 웹/앱을 디자인한다면, 웹을 기획한다면, 웹을 개발한다면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다.

내가 위에서 간추린 핵심들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직접 어떤 사이트를 붙잡고 사용성의 문제에 대해 평가하고 수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내가 특히 충격받았던 부분은 위에서 줄그인 부분이다.

명료성이 일관성보다 중요하다는 원칙은 많은 디자이너들이 싫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쁘지만 불편한 의자보다는 덜 이쁘더라도 편안한 의자에 앉는 것이 사람아닌가?! 라고 위로해봐야겠다.

앱을 디자인하면서 어떻게 Depth를 줄일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했었는데, (주로 탭으로 풀어내었다)

클릭할때 고민할 필요만 없다면 Depth는 상관없다는 말도 일리가 있었다.

그리고 웹이 떠다닌다는 표현!

빵부스러기/글로벌 네비게이션이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잘 설명해주는 대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