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계기
현재 쓰고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로지텍 K375s)에 적응을 다 했지만,
오버워치할때 (특히 요상하게도 승급전에서) 잦은 끊김이 발생하여 너무 슬폈다.
평소엔 괜찮다가 하필 승급전에서만 끊겨서...
동네 피씨방에서 이 모델을 쓰다가 키가 부드러워서 모델명 사진을 찍어가서 지른 제품이다.
색상은 블랙-오렌지, 화이트-민트, 올 화이트 3가지가 있는데,
주황색을 싫어하며, 민트색을 유치해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장비 색이 검정임에도 불구하고 올 화이트를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옆면 반과 뒷면은 검은색이라는 점!
구성품
2만원짜리 모델이니만큼 구성품 기대는 하지 않았다.
키보드 하나가 전부다! + 그리고 선에는 선 정리용 벨크로가 기본으로 붙어있다. (선 정리할때 엄청 유용하다)
[Good] 키감
매트하면서도 부드러운 키감이 좋다.
플런지(?), 플린지? 방식이라고 하는데,
기계식 키보드의 짤깍짤깍보다는 얼린초콜릿 키감... 기계식 키보드 소리에 소음기를 달면 이렇게 되는걸까
무엇보다 기계식 키보드 보다 덜 시끄럽기 때문에 좋다.
[Bad] LED의 부재, 핫 키의 부재
집에서 항상 불을 켜고 컴퓨터를 하기 때문에 LED는 필요없었다.
그리고 PC방에서 사용한 LED 모델은 키보드 겉에도 불이 들어와서 모니터 빛반사도 일으켰다. ㅠㅠ
하지만 핫키도 없다! 초등학교때 컴퓨터실에서 사용한 그 정직한 키보드 느낌 그대로...(백스페이스 크기도 숫자키 한 칸 크기이다.)
키보드로 소리를 크게하거나 작게할 수 없는 점은 조금 아쉽다.
[Good] 맘에드는 하이그로시 광택 몸통과, 무광택 키
이 모델을 고급지게 하는 점은 바디가 광택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엄청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옛날 흰색 아이폰4 뒷태같은 모습이다.
청소할때도 쉬울 것 같다.
CapsLock, NumLock 등등 불빛도 파란색이라 흰 + 파 조합 좋아하는 나에게는 무지 맘에든다.
[Good] 다리는 튼튼한가?
게이밍 키보드 답게 고무판이 키보드가 잘 미끄러지지 않게 하고 있고,
키보드 다리(?)도 짤깍! 소리와 함께 서는 것이 튼튼해 보인다.
[Bad] 키보드 줄!
키보드 몸통에서 USB 로 빠져나가는 부분에서
이음매(?)가 전혀 없이 뚝 나와있는 모습인데, 개인적으로는 튼튼한 이음매가 있었으면 싶다!
단순한 디자인으로는 만족한다.
타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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