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에 있는 딤섬집 남향티하우스다.
얼마전에 대전에서 정말 맛있는 하가우집에 갔는데, 여기는 정확히 절반 가격으로 80%는 따라온다. 이집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마라 완탕이다. 난 마라를 정말 싫어한다. 마라탕도 마라샹궈도 0%맛으로 시키는데, 여기 마라완탕은 마라특유의 화한 느낌없이 먹을 수 있다. 그러면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실망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한입 후루룩 먹으면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딤섬이 어우러지며 정말 맛있는집이네! 생각이 절로든다.
배달을 시키면 다들 먹는게 저 차슈 덮밥인데, 개인적으로 차슈덮밥은 특이하지 않으니 다른 메뉴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차라리 딤섬류를 2개 더 시키든... 모든 딤섬들이 맛있었다.
다음에 홀에 직접 가보고 싶다.
'나 > 루슐랭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조천읍] 선흘곶 - 쌈밥정식 (1) | 2024.10.12 |
---|---|
[삼천포] 삼천포 정서방 - 생선구이 (2) | 2024.10.05 |
[논현역] 꼬들 삼겹살 - 돌솥정식 (0) | 2024.03.17 |
[일본 삿포로] Uogashi Hikari Sushi - 초밥 (0) | 2024.03.17 |
[일본 삿포로] SHIHACHI - 카이센동 (0) | 2024.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