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눈독들였으나,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가보다가 드디어 다녀왔다.5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이 집은 맛을 제외하고서라도 기다리는 손님들에 대한 대우가 좋아서사장님이 정말 외식공부 열심히하셨다는 느낌이든다...ㅋㅋㅋ 여름철에 기다려도 에어컨 빵빵하게 기다릴 수 있게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아주 크게 마련되어있고, (그래서 모두가 앉을 수 있다.) 오랜 기다림에 대한 대가로 6천원 상당의 코인(?)도 받았다. 이 가게에서 생선이나 기타 특산품들을 사갈때 사용하는 코인이다. 생선구이정식을 시켰는데 여기에는 양념게장, 숯불고기, 명태전, 꼬막도 같이 따라온다.생선구이를 제외하고서라도 나머지 음식들은 각각 전문점을 모두 후두려패는 수준의 맛이다. 생선구이에는 따로 간장이나 찍어먹는 소스같은..